안강지부(지부장:이정자) 주관한 제16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하천정화 활동과 함께 3월 21일 형산강 지류인 칠평천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강지부 지부장 이정자, 안강읍사무소(환경미화원)손천익씨가 환경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환경청장 표창은 (주)풍산 안강공장 최상철, 형산강살리기 봉사회 회원 최해자ㆍ김해자, 경주시장표창은 허명숙ㆍ김명희 안강지부 회원이 수상했다.

자연보호 형산강 살리기 봉사회 김헌규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유엔에서 우리나라를 물부족 국가로 정했으며 국민 1인당 사용가능한 수자원량이 연간 1,470㎥로 유엔기준 2,000㎥에 못미침에 따라 2011년에는 우리나라도 18억㎥의 물부족 현상이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더불어 안강의 생명수인 형산강 사랑운동에 더 열심히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500여명이 안강읍민, 환경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칠평천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경주=이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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