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아기는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뜨리기도 하고 일으키기도 할 분이십니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반대자들의 숨은 생각을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그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루가 2, 34-35. 51)

<작품=이숙자 세실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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