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21일 부여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여군,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등 3개 기관과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부여 서동ㆍ연꽃 축제’ 민관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제6회 ‘부여 서동ㆍ연꽃 축제’ 프로그램 진행 등 축제운영 전반에 걸친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 토론회를 가졌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올해 부여군의 10대 역점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부여 서동ㆍ연꽃 축제’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일까지 17일간 부여 서동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 제일의 연꽃축제로 명품화시켜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부여 서동ㆍ연꽃 축제’는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 부여의 최고 이벤트 축제로써 지난해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ㆍ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십만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창출로 2008년도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중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민ㆍ관 실무협의회를 수시 개최해 완벽한 축제 준비는 물론 1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 제일의 명품축제로 승화ㆍ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여=김정기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