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방지 실무협의회 장면


충남 보령시는 산불 없는 푸른 보령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산불 초동진화 태세 확립과 대형 산불에 대비한 유관 기관·단체 등과의 협조체제 강화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1일 20개 유관 기관·단체의 실무대표자와 본청 실과장 16명 등 모두 36명이 참석해 2008년도 봄철 산불방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산불방지 실무협의회는 산불의 원인별 효과적 예방행정을 전개해 산불발생을 억제하고 관련 기관·단체와의 공조를 강화해 통합지휘체제를 확보, 유사시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4월 20일까지를 산불총력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감시인력에 대한 근무감독 철저로 빈틈없는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주요도로변 등에 산불조심 현수막 및 깃발 등 홍보물을 설치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청명, 한식일을 전후해 성묘객 실화예방을 위해 주민·민간단체 등을 통한 예방활동 강화 및 시·읍·면·동 공무원에게 책임분담구역을 지정해 분담마을 순찰강화와 계도활동 등 산불예방 경계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보령=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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