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3월 26일 서해특성화연구센터에서 새우양식 생산성향상을 위해 새우양식어업인, 관련학계,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춘계 새우양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외국산 수입새우의 증가와 향후 FTA 등에 대비한 새우양식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써 기존 양식기술에 비해 생산성을 최대 10배까지 높일 수 있는 고밀도 초집약식 새우양식기술에 초점을 맞춰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술을 국내의 새우양식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함으로써 향후 지속가능한 새우양식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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