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부터 나날이 높아지는 숲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대관령 금강송 장령림 5개년 육성계획’을 수립해 명품화하고 ‘대관령 옛길 명품화’와 연계해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강릉 단오제 등 역사성을 높이는 한편 대관령 일대의 금강소나무 숲 2808ha를 ‘웰빙 숲 브랜화’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강릉국유림관리소의 자원조성팀 관계자에 의하면 숲가꾸기사업의 품질혁신을 위한 임업기계 개발·보급 및 운영 활성화에 앞장서고 기술선진화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대관령 일대를 산림사업 기계화 시스템 운영 및 기술보급을 위한 상설훈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로 구성된 자활영림단은 올해부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함에 있어서는 전문 직업인으로 정착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장 주변의 하천 또는 계곡부 등 수해피해 우려가 있는 곳의 나무토막, 가지 등은 전량을 한곳에 모아 사랑의 땔감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