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로 보령관 내 도서에 전국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유인도서의 방제작업이 큰 진척을 보이고 있다.



▲ 보령시기독교연합회 성금전달 장면


그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무인도를 중심으로 집중방제하고자 보령시는 24일부터 31일까지 집중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기관·단체, 군부대 등에 방제인력을 요청하는 등 총력방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보령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혁의)는 보령시기독교연합회 산하 교회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400만 원을 유류 유출사고 방제에 써달라며 26일 보령시에 전달했다.

<보령=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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