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청(구청장 진철하)은 올해 농촌마을 기반시설 확충 및 도로 정비 등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 환경개선 숙원사업에 8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완산구청은 완산구관내 동서학동, 평화2동, 삼천3동, 효자4동 등 4개동을 대상으로 각 마을별 사업대상지를 신청·접수받아 대상지별로 현지조사하고 타당성 검토를 실시해, 4월중으로 실시설계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4개동 32개 마을에서 신청한 세부사업 내역으로는 마을도로 정비 10건, 배수로정비 20건, 교량가설과 옹벽정비가 각 1건씩 접수됐다.

완산구 관계자는 “사업대상지 현장조사 결과 사업효과가 미흡한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청대상지에 대한 사업을 조기 착공해 농촌마을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사업추진 및 공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옥동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