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 얼만큼의 양이 일어나는지 미리 알아야 합니다.
발생장소는 산사태 위험지도로 알 수 있고 위험지도에 표시된 면적으로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산사태 발생시기는 산사태위험기준 우량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 우량은 과거 산사태가 발생했을 때의 강우량을 분석해 산사태 발생가능성이 높은 우량으로 결정합니다.
우리나라 산사태 위험기준우량은 연속강우량이 200mm 이상이고 1시간 강우량이 30mm 이상이며, 1일 강우량이 150mm 이상입니다. 이 우량을 기준으로 산사태 예·경보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강우량이 기준을 넘으면 해당 행정구역의 시장·군수가 산사태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해 산사태 위험지구의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소속 직원이 비상 대기하며 산사태 위험지역의 순시를 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