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관내 한 기업이 지역장애인을 위해 봉사와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포근히 껴안고 아품을 함께 나누기로 약속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돕기로 했다.

지난 3월 31일 최민환 건천읍장의 주선으로 관내업체인 (주)영남콘크리트(대표이사 김인태)에서 지체장애인협회 건천분회(회장 김창진 외 회원 735명)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앞으로 매월 2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 경주시건천읍 지체장애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장면


지체장애인협회 건천분회는 열악한 환경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권익증진에 힘써 왔으나 최근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던 중 건천읍장의 주선으로 후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영남콘크리트(대표이사 김인태)는 후원금을 전달하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장애인단체뿐 아니라 건천읍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우리지역 장애인들과 불우이웃을 돕는데 많은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말에 주위사람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경주=이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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