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09년도 국ㆍ도비 확보 대상 현안사업으로 57개 사업 1192억 원을 선정하고 국·도·군 의원과 연계해 정부 및 충남도 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최준섭 연기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이 해당 중앙부처, 충남도를 수시 방문해 사업시행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출향인사 등의 협조를 받아 효율적인 국·도비 확보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수 주관으로 국비확보활동 상황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ㆍ독려하고 문제점이나 걸림돌이 되는 사항 등은 검토 및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의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200억 원 ▷전의2 일반 지방산업단지 조기완공 235억 원 ▷2단계 하수관거정비사업 84억 원 ▷하수처리장 설치 2개소 130억 원 ▷마을하수도 설치 2개소 49억 원 등을 2009년 주요예산 확보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부처별 업무계획을 예의 분석해 우리군 현안사업과 연계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책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이은웅 예산담당은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기반구축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국ㆍ도비 등 의존재원의 안정적 확보가 필수적이다”고 말하고 “군정 역량을 총 결집해 국회 예산의결 시까지 중앙 각 부처,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 및 방문을 통해 정보수집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