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구매활성화를 위해 지역생산 건설자재 구매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이에 따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임원 및 지역우수업체 대표와 4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7일간 현재 공사가 착공단계에 있는 신영지웰시티, 신성미소지움아파트 등 8개 주택건설사업현장을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건축과장 외 3명이 1일 2개 건설현장을 사업장별로 방문해 현장 사무실에서 실시하고 참석자는 산업단지관리공단 임원, 우수업체 대표,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 주택건설사업 관계자를 참석시킬 방침이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건설자재의 우수성과 품질향상 홍보 등 지역업체 참여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특히 해빙기에 대비해 부실시공 및 집단민원 예방을 위해 관계자가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공사장 주변 민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견실시공 및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2007년 4/4분기 대비 올해 1/4분기 지역업체 수주금액이 325억4700만 원이 증가해 공사비가 가장 큰 골조공사의 공동도급 및 분할발주 등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구매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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