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감삼동(동장 심상훈) 주민센터는 4월부터 ‘깨끗한 동네, 밝은 사회조성’을 위해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과 생활쓰레기 배출안내문을 제작해 전입세대에 전달한다.

이번 운동과 안내물 전달은 지난 2004년 8월부터 집중적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와 불법투기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감삼동이 가장 깨끗한 동네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지켜본 주민들 스스로가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함께 이어나가고 전입세대들의 적극적인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전입세대에 전달되는 안내문에는 쓰레기 배출방법 외에도 감삼동의 일반현황 등을 소개했으며 또한 매월 2ㆍ3째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합동 대청소의 날을 안내해 주민 스스로가 살기 좋은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6개 단체와 합동으로 불법투기 주·야간단속과 캠페인을 병행 추진한다.

심상훈 감삼동장은 “달서구의 올해 구정의 역점시책인 ‘깨끗한 동네,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불법투기가 사라질 때까지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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