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의 균형적인 개발을 담당할 ‘화성 도시공사’ 직원채용 모집 결과 평균 5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일 시청 관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일반직 경력자와 전문직 계약자 등 28명 모집 예정에 1571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직급별 응시현황을 살펴보면 ▷2급(본부장) 1명 모집에 40명(4대 1) ▷3급 4명 모집에 359명 ▷4급 9명 모집에 463명 ▷5~6급 13명 모집에 700명 ▷전문직 1명 모집에 9명이 각각 응시했다.

화성 도시공사의 직원채용의 특징은 바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전문직을 제외하고 모두 경력직 사원을 모집한 것인데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개발공사, 시설관리공단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응시했다.

화성 도시공사의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일 시 홈페이지와 인크루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9일 인성검사, 14일 논술시험과 15일 면접심사를 거쳐 18일 최종 결정된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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