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원도, 동해시, 동해지방해양항만청, 한국토지공사 영동지사, 한국산업단지 공단 동해지사, 기업대표 15명이 참여했다.
개최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유관기관간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미착공업체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등 올해 말까지 북평산업단지의 가동률 제고에 대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장기 미착공업체 대표들과 개별로 접촉해 계약해지 희망업체의 경우 계약해지 및 재분양을 추진하기로 하고 자금문제 규제 등에 대한 기업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성을 검토중인 업체에 대해서는 동해항 컨테이너전용선 취항 및 크루즈페리선 취항, 동해 제2ㆍ3산업단지 조성,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재지정 추진, 동해자유무역지역추진 상황 등 동해시의 달라진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조기에 착공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시는 산업단지 내에 건설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8일(화)에도 간담회를 열어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제도약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강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