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성내역에서 한강으로 직접 연결되는 교량·자전거도로, 산책로 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시민의 유동이 편해졌다.
서울시 송파구는 성내역에서 한강으로 직접 연결되는 교량·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공사를 지난해 말 완료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적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와 한강시민공원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이로써 올림픽공원 내부에 성내천 좌우 안이 연결됐다. 또 폐쇄돼 있던 ‘구중교’ 역시 개방해 연결시킴으로써 주민들의 성내천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성내역과 한강시민공원을 연결하는 교량의 이름은 ‘아리수와 성내천 물이 모여 조화를 이룬다는 뜻’의 어울목다리로 시민공모를 통해 결정했다.

구청 관계자는 “교량이 아치형으로 부드럽게 디자인돼 편안한 느낌을 줘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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