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앙시장 주변지역 및 주택가 밀집지역에 쓰레기 불법투기가 기승을 부려 깨끗한 도시환경 이미지에 황색불이 들어오자 중앙동 사회단체가 솔선해 야간단속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2일부터 중앙동통우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매일 야간 단속반을 3인 3개조로 편성해 중앙시장 주변과 주택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종량제봉투 배출 홍보와 불법 배출된쓰레기에 대해 봉투를 들춰내며 쓰레기 주인들을 찾아 나섰다.

단속반이 발견한 불법쓰레기 봉투는 70여 개로 이중 17건은 쓰레기불법투기로 인정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동 사회단체는 불법으로 배출되는 쓰레기가 없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행정당국과 합동 야간단속을 실시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위해 주민 스스로 지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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