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전북 김제에서 발생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이어 4월 9일 현재까지 6개소가 추가 발생됨에 따라 강원도 원주시에서도 축산과 내에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용으로 생석회 579호(1만1580kg) 및 비축용 소독약품 655kg을 공급했고 구제역 소독약품 2046kg을 공급해 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읍ㆍ면ㆍ동별 소독 점검과 예찰담당자를 지역별로 지정했고 16개반으로 조직된 구제역 방역 공동 방제단을 운영함으로써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발생 방지로 청정원주의 이미지를 차별화함은 물론 방역활동의 적극적인 전개로 악성 전염병의 원주시로의 유입 및 발생방지를 위한 방역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원주시에서는 특별방역을 추진함에 있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가축 관리자의 1일 2회(아침, 저녁) 사육가축의 임상관찰 ▷의심축 발견시 조기신고로 초동 방역추진 ▷농장 내 출입차량 통제, 사람의 출입제한 및 소독강화 ▷외국인 근로자 채용시 정확한 신상파악 후 채용 등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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