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지난 12일 군민체육관에서 보건소직원, 의ㆍ약동우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 보건의날행사사진


이날 기념식은 군민건강에 기여한 보건사업 유공자 14명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및 도지사, 부여군수의 표창이 수여됐다.

김무환 군수는 기념식에서 생명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이 연장돼 건강과 장수가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가치가 되므로 보건의료인은 주민건강향상을 위해 더욱 지혜를 모아 함께하는 복지와 전국 제1의 효자군을 건설하는 기수가 될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 행사를 마치고 200여 보건의료 관계자는 플래카드, 피켓, 어깨띠 등을 두르고 모유수유, 출산장려, 금연, 절주, 노년건강생활, 건강부여 만들기 등 건강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가두캠페인을 끝내고 보건소 직원, 의사, 약사 등 보건의료인이 한마음으로 어울리는 달리기, 축구, 줄다리기 등 한마당 체육대회가 펼쳐져 사기진작과 상호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뜻있는 행사였다.

앞으로 건강도시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활력있고 미래가 있는 부여건설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부여=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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