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서는 불법행위 근절과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상주만들기' 시책사업이 올해들어 새로운 아이디어로 시민참여 분위기가 확산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그동안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과 불법행위 추방활동을 매주 실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홍보 전용차량과 차량실명제용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아름다운 상주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름다운 상주 우리 손으로 만듭시다', '기초질서는 내가 먼저 지킵니다' 라는 케치프레이즈와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전용차량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차량실명제용 전화번호 스티커 5000매를 제작ㆍ배부해 무단주차를 근절해 나가고 있다.



▲ 차량 스티커


한편 시는 '2010 세계 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 유치에 따라 올해에는 품격높은 도시환경 가꾸기 10대과제를 선정해 '아름다운 상주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권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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