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전국 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가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제천체육관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대한 핸드볼협회(회장 조일현)가 주최하고 충북 핸드볼협회(협회장 최승덕)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중ㆍ고ㆍ대학ㆍ일반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구성을 보면 중등부 27팀, 고등부 23팀, 대학ㆍ일반부에서 3팀이 참가하며 개회식은 4월 21일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는 19일 오전 10시 제천체육관에서 청신여고와 선화여상의 경기를 시작으로 90여 차례 열리며 25일 오후 3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남고부 결승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제천시는 경기에 따른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운동장시설 정비 개방과 전화 및 팩스 설치, 의료지원, 음료제공, 교통통제, 대회홍보 등 대회준비에 적극적인 지원을 펴기로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대대적 홍보와 호반관광 문화도시로써의 이미지 부각에 힘쓸 방침이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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