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민간단체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 대표 권선학)에서는 지난 4월 19일 ‘즐거운 공부방’ 어린이들과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를 가졌다.



▲ 늘푸른나무


계룡산계곡 수통골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멸종위기를 맞고 있는 생물종들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1급수 지표생물인 도룡뇽의 서식지 조사활동으로 전개됐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맑고 푸른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다니고 난생 처음 보는 도룡뇽 알, 도마뱀(장지뱀), 버들치, 옴개구리 등을 관찰하며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

늘푸른나무에서는 다음달 어린이 날을 전후해서 ‘겨레의 5대강 발원지탐사’와 ‘놀토 자연학교-숲속에서의 하룻밤’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늘푸른나무(041-736-1223, www.eg-tree.net)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오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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