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청 여자 카누팀(서현진, 전연희, 송영희, 유미나)이 4월 24일 열린 제4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K-4 500m에서 1분 45초 3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4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여에서 열리고 있으며 속초에서는 시청여자카누팀 6명, 속초여고 카누팀 5명, 속초중학교에서 10명, 설악여중에서 3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속초중학교 김성연, 최다민, 박윤찬, 유상욱 선수 또한 k-4 500m에서 1분 52초 86으로 1위를 했다.

속초시청 카누실업팀은 지난 3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에서도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 열린 제24회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시청카누팀 이애연 선수가 개인금메달을 획득했고 국가대표선발전에서 2위를 기록해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바 있으며 2006년 전국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이애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번외경기에만 출전한다.

속초시청의 여자카누실업팀은 김은경 지도자를 포함해 총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포츠 마케팅으로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해 문화체육도시로써 명성을 얻는 데 힘입어 시청 카누 실업팀에 대한 재정 및 행정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여자카누팀을 만들어 체육도시로써의 이미지도 계속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26일까지 열리는 4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에서 시청 카누팀이 우승을 하는데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바라고 있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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