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광양항의 최대 당면과제인 물동량 유치를 위해 전사적 마케팅에 돌입했다.

‘컨’공단은 지난해부터 광양항 활성화를 마케팅 부서에만 맡겨두지 않고 전 직원이 1인 2역을 수행해 물동량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5월 8일부터 실시하는 금번 전사적 마케팅은 참여직원수를 지난해 ‘20개팀 40명’에서 ‘23개팀 46명’으로 늘리고, 방문횟수도 상ㆍ하반기 2회로 증가시켰다. 또한 호남권에 국한됐던 방문권역을 충청권 및 경기권까지 확대해 102개사를 대상으로 물동량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단에서는 ‘전 직원의 마케팅 요원화’를 올해의 중점 추진과제로 정하고 마케팅 워크숍 개최, 내외부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전 직원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 임직원이 광양항 잠재고객을 방문ㆍ상담하는 전사적 마케팅은 광양항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이해도 증진에 기여, 항만 활성화를 크게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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