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주는 사회복지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충남 홍성군은 지체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타 시군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상담사를 채용해 정신건강 상담을 하는 한편 정신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해 행정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재활프로그램은 홍성군민으로서 정신장애인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수~금요일(주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수 4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인간관계훈련, 일상생활 훈련, 의사소통기술훈련 등 사회적응 훈련과 더불어 종이접기, 미술, 음악, 영화감상 등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발견하고 복지 프로그램에 등록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기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김준기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