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직원이 희망하는 부서를 신청하는 희망전보제를 병행 실시해 개인의 역량, 전문성 등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오는 7월 정기인사 때부터 시행하며 본청 및 사업소 6급 담당 직위를 대상으로 직렬에 구분없이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6급 담당급에 대해서 우선 시행한 후 점차적으로 전직급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6급 담당급에 대한 부서장 인사추천제 및 희망전보제 시행은 새 정부의 패러다임에 부응하고 고객(시민)에 대한 서비스마인드 및 조직 내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새로운 전보방법이다. 이로써 시정역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서장이 필요한 직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해 부서장의 책임과 부서별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미추천자를 차별화해 자성과 분발 및 조직 적응력을 향상시켜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석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