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의 굿뜨래 농식품이 2008년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08 서울국제식품전에 출품돼 국내외 유통업체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와 판촉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굿뜨래수박홍보


김무환 부여군수는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생산기반, 유통지원, 수출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브랜드 굿뜨래에 걸맞는 문화상품 분야 등과 연계한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모색해 세계 속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국제식품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해 매년 일산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식품전문 국제전시회로 부여군은 농협연합사업단(부여군지부), 백제인삼농협, 밤뜨래영농조합법인 등 3개 업체가 참가할 계획이다.

농협연합사업단에서는 수박, 토마토, 쌀 등 굿뜨래 농산물을 중심으로 전시홍보 및 판촉상담을 추진하며 백제인삼농협은 수삼을 비롯 인삼, 홍삼제품 그리고 밤뜨래 영농조합법인은 밤양갱, 밤퓨레 등 밤가공식품을 전시 홍보하고 판촉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부여군 내 농식품 업체가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시 참가비 지원 등 업체별 자체적 마케팅을 유도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 등 굿뜨래 고품질 상품 생산업체의 경영능력을 높여 보다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토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여=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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