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분야는 전통의 기법과 디자인을 재현한 전통옻칠공예품, 작품의 디자인에 있어서 독창성과 기능적 심미적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 현대옻칠공예품 및 옻칠을 이용한 각 분야별 공예품으로 오는 8월 22~27일까지 1인당 2점 이내로 제한해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며,모방작,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해롭다고 인정되는 작품, 화학칠을 이용한 작품, 자연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백골, 타 공모전이나 판매전에 출품했던 작품 등은 출품이 불가하다.
출품된 작품은 공예 및 디자인분야 전문가(관련 대학교수등) 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일사특별상등 12점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며 총 시상금은 6만6000천원이다.
수상작품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은 원주시에 귀속되며, 제7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에서 수상된 작품들에 대해 원주 및 서울에서 2차례 전시회를 개최 할 예정으로, 원주전시는 오는 9월 22~26일까지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이뤄지며, 서울전시는 11월 25일~12월9일까지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개최된다
원주시에서는 금년 장려상 4점 및 특별상 1점등 총 5점에 대해 신규 시상함으로서, 더욱 많은 전통공예인의 출품 및 신진 공예인의 발굴·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원주 전시장소를 원주시청 1층로비로 변경함으로서, 원주시청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옻칠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옻칠공예의 대중화를 통한 옻칠공예산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석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