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부부의 날(5월 21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건강한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유공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3시 중앙건강지원센터(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열리는 제1회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다.

그동안 원주시는 부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원주부부축제를 개최 제7회를 맞이하게 됐고 부부축제에 원주부부상, 다가족화목상, 최장수부부상, 다문화가족상, 다자녀행복가족상 5개 부문에 6가정을 시상했다. 또한 부부학교, 아버지, 어머니학교 등 부모교육을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도시로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 건강한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에서는 원주시를 ‘부부문화도시’로 인증 선정됨과 동시에 시장부부상 수상자로 김기열,유승덕 원주시장님 부부를 올해의 시장부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원주시장 부부는 부부의 날을 통한 부부문화운동 확산에 기여했으며, 매년 부부축제 및 원주부부상을 제정 시상해 가정내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널리 일깨워 왔으며, 세계부부의 날 14주년 및 국가기념일 시행 원년을 맞아 21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세계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시장부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최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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