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관내 일반 음식점 영업주 1천 여명 대상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16일, 광양시 식품 접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객 친절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식품 접객업소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시, 한국 음식업 광양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광양청소년 문화센터에서는 일반 음식점 영업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친절 서비스 마인드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의가 90분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를 담당한 ㈜포엠아이 컨설팅 이복순씨는 “음식점 내부 직원들간의 만족도가 높을 때 고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가 강화될 수 있다”며,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교육인 만큼 영업주가 지녀야 할 리더십, 종업원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관계 개선법에 중점을 뒀다”고 이번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광양제철소는 오는 6월 중에도 포스코 인재개발원 광양 교육관에서 모범 음식점 종업원 1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고객 응대 친절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임 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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