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야외음악당

대구시 문화예술회관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이 4개월간의 휴식월을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개방된다.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은 약 2만4000㎡의 규모로 인근 두류공원과 함께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각종 음악, 예술공연 및 문화행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잔디생육을 위한 휴식월(2월~5월) 기간 중 시비, 영양제살포, 잔디보식, 수목전지, 제초, 복토, 관수작업 등으로 잔디광장을 최적의 개방된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개방한다.

대구시 문화예술회관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야외음악당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연(장) 안전관리, 쓰레기 과다발생 방지, 잔디 및 수목훼손 방지 등을 위해서는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질서의식이 절실히 요구되므로 관람질서유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잔디광장 내 오토바이·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애완견 출입금지, 애완견 배설물 자진수거 및 목줄착용 등을 반드시 지켜 즐거운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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