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웰빙영양일월산산나물한마당 및 제2회 지훈예술제 행사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산나물 향기따라 영양으로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6일~18일까지 영양군 일원에서 개최된 산나물 행사와 ‘한국의 풍류’란 주제로 개최된 지훈예술제(17~18일)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15만여명의 관광객이 영양을 방문했다.

영양군축제추진위원회는 영양군이 생긴 이후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영양을 찾았으며 이번 축제기간 중 10억여원의 산나물을 비롯한 특산물이 판매와 100억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번 산나물한마당의 성공 배경은 전국최고의 청정지역에 자생하여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일월산산나물을 이용한 각종 전시 및 판매행사 그리고 영양만이 갖고있는 고유의 전통을 살린 공연 등이 잘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또한 제2회 지훈예술제가 같은 기간에 개최된 것도 더 많은 관광객이 영양을 찾게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축제 폐막 후 “웰빙영양일월산산나물한마당이 전국 최고의 명품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이번 행사기간 중 영양을 방문한 15만명의 관광객을 통해 확인 되었다”고 하였으며 “전국 최고의 오지 영양이 이제는 세상 밖으로 나가는 전환기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또한 권 군수는 “이번 축제 대성공을 반딧불이와 산나물로 대표되는 청정자연에 영양만의 독특한 문화를 더해 전국최고 오지에서 ‘웰빙 문화도시 영양’으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장무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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