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창동역에서 여든이 넘어보이는 할머니 한분이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전동차에 올랐다. 할머니는 자리에 앉자마자 오른쪽 다리를 길게 뻗었는데 마침 그 옆자리에 앉은 아줌마의 허리를 차는 꼴이 되었다. 하지만 그 아줌마는 화내는 기색도 없이 할머니의 다리에 대해 물어보고는 마치 친정어머니를 대하듯 하차역에서 내릴 때까지 정성스럽게 다리를 주물렀다. <김주원 기자> 유재형 webpoe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기자의 시선] 환경부의 친구는 누구인가 [알랑가몰라] 선거 뒤 남은 건 강남구, 경로당·복지관 공기청정기에 ESG 실증 추진 [알랑가몰라] 사라져 가는 것의 두려움 아이티센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추진 일·가정 양립 정책 세미나 개최 나무의사 1차 시험 합격률 20.2% [기자의 시선] 환경부의 친구는 누구인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주요기사 아시아 지역, 홍수 취약성 및 폭염 영향 심각 [지구의 날 남산 폐플라스틱 패션쇼 캠페인]“미세 플라스틱 위협은 미세하지 않다” “지구의 날··· 오늘 하루 제로웨이스트숍 어때?” [지구의날 한 컷] 남극이 사라진다··· 그 다음은? 위기의 산림, 핵심 탄소흡수원 기능 상실 우려 한국농어촌공사 의성지사, 공사장 부실관리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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