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이 관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쌀 항아리’를 운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면에서는 특수시책으로 이달 5월부터 ‘사랑의 쌀 항아리’를 운영 관내 기관단체 및 독지가들에게 사랑의 쌀 580㎏을 후원받아 차상위 계층,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영세가정과 저소득가정에 대해 대상자를 선정 1인당 20㎏씩 29세대에게 전달했다.



▲ 사랑의 쌀 항아리에 쌀을 담고있는 장면


주교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후원받아 전달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들과 독지가들의 사랑의 쌀 후원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협조했다.

주교면에서는 지난해에는 공무원(16)과 자원봉사자(18) 등 34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센타를 운영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 세탁,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령=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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