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시에 따르면 청소년의 도전의식과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청소년수련관 내에 인공암벽시설을 설치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인공암벽 등반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에 실시한 5월중 인공암벽교실에는 청소년의 신청자가 많아 선착순으로 선발된 초ㆍ중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어려서부터 ‘나도 할 수 있다’는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도 다소 높은 인공암벽시설과 처음 경험해 보는 색다른 체험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인공암벽 등반장면

보령시가 운영하고 있는 인공암벽은 높이 18m 너비 10m로 인공암벽 1면과 다목적 코스 3면으로 이뤄져 있다.

인공암벽 등반 운영에는 전문강사 1명 안전보조요원 2명이 진행하며 기초이론강의와 실습 후 등반하게 되며 인공암벽 장비는 무료로 제공한다.

인공암벽 체험을 희망하는 관내 청소년 및 시민은 보령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 청소년담당부서로 전화(041-930-3257)나 이메일(voicecolor-1@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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