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천시는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2박3일) 시청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앙행정기관과 광역, 기초자치단체 전국규모 공공기관, 단체가 참여한 우리나라 최대규모 재난관련 훈련이다

▲ 지진.해일대비훈련
2일 차인 5월 27일 오후 2시부터 대방동 물량장 일대에서 김수영 사천시장을 비롯한 30여 개 유관기관, 단체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66차 민방위의 날 지진해일 대비 시범 훈련을 가졌다.

이날 사천시 재난안전관리과장 (과장 박경진)은 최근 발생한 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미얀마 싸이클론으로 재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침착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각종 재난에 대한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천시는 지난해 재난대비훈련에서 경상남도 최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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