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편익 증진, 보건의료수준 향상 기대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이달 27일 중앙대병원과 의료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 금천구는 구민의 편익 증진과 보건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전문의료기관인 중앙대병원과 의료협력 협약체결을 맺었다.
이에 구는 구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전문의료기관인 중앙대학교병원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의료지원, 정보공유를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측 실무단 20여 명이 참석한 주요 협약사항은 ▷저소득계층 자선 진료사업 논의 ▷현재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토피 교실’ ‘만성 질환자 교실’ ‘고위험 임산부 관리교실’ 프로그램 진행시 중앙대병원 전문의강사 초청강연 ▷중증치매환자 등 진료시 구에서 진료비의 일정금액 지원 ▷비만ㆍ금연 등 지역보건사업 자문 및 의학정보 제공 ▷기타 보건소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진료서비스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상호 필요사업에 대해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 대한 의료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주민건강증진 향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의료협력 체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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