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환 부여군수는 굿뜨래 농산물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28일 부여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수박 선별 및 당도 측정 등을 직접 실시했다.

이는 굿뜨래 브랜드의 성공여부는 품질관리에 있음을 생산자는 물론 농산물의 유통관련 종사자 등과 함께 그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고자 마련됐다.




김무환 군수는 부여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도착해 산지유통센터의 운영 및 작업공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한 농산물(수박)을 직접 하차시키고 비파괴검사를 통한 수박 검품과 품질 합격품에만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종사자들과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도시 소비자가 굿뜨래 브랜드만 보고도 소비자가 구매의욕을 느낄 수 있도록 당도 11도 이상의 고품질만을 엄선 시장에 출하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굿뜨래 농특산물의 기반강화를 위해 총 30여 억원의 예산을 포장재개발제작지원, 품질국제인증획득, 안전성확보검사비지원, 품질관리장비지원, 친환경농자재지원, 고품질 생산시설지원 등 지원사업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아울러 고품질 농특산물 관리를 위해 굿뜨래상품 품질관리기준을 정하고 공동상표사용 생산자에 대한 연 2회 외래 강사를 초빙해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표사용자 및 공무원 중에서 품질관리원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연 4회 품질관리원 정기교육을 실시해 엄격한 품질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굿뜨래 농특산물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최고의 품질, 최고의 상품만을 유통해 시장경쟁력을 제고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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