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고객요구의 변화와 소비자행동의 변화에 맞는 능동적인 전문성을 갖춘 진정한 프로경영인을 육성하고자 부여중앙전통시장에서 29일부터 8월 말까지 총 20회, 총 60시간에 걸쳐 상인대학을 개설했다.



▲ 부여중앙전통시장 상인대학 입학식


명예상인대학장 위촉장을 받은 김무환 부여군수는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으로 상인의 경영의식을 상인대학이 변모시켜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 며 “전문성을 갖춘 진정한 프로경영인이 되자”고 강조하면서 참석한 상인대학 입학생을 격려했다.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상인대학에서는 상인의 의무와 상인조직육성, 행복을 만드는 시장만들기, 소비자의 이해와 행동, 구매 욕구를 높이는 디스플레이, 알기 쉬운 세무상식, 해외시장사례연구, 상인의 건강관리, 웃음특강 등 기본과정과 구매관리, 우수시장견학, 고객정보관리, 고객관리방안, 접객동선과 판매저항 대응방법, 결제수단, 판매기법, 인스토어머천다이징, 유형별 고객응대전략, 웃음특강 등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부여군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공직자는 물론 유관기관 및 주민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제고해 시장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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