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실행계획 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운영 전시시설 및 환경연출에 대한 용역업체 계약으로 개막식, 폐막식, 주제공연, 특설무대연출, 문자의 거리에서 고려퍼레이드, 직지체험 주자소설치, 야외공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대표축제로의 위상정립, 지역주민의 문화적 자부심 고취, 직지미래관으로 커뮤니케이션 발달역사관 및 정보혁명관 등 전시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직지축제는 그동안의 경험을 기반으로 전시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참여행사로 조직적이고 목표지향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올들어 제5회를 맞는 청주직지축제는 ‘상상(imagination)’이라는 주제로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및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주를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지식 정보문화의 도시로써 보다 내실 있는 축제로 정착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렬 기자>
신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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