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지역별 핵심리더 양성으로 보은황토사과 내적역량을 강화하고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전문기술 교육으로 전국 제일의 황토사과 CEO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황토사과 스터디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6월 3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과 회의실에서 보은황토사과 스터디 교육생 72명(남 33명, 여 39명)을 대상으로 제2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은황토사과 CEO반은 회의실에서 사과시험장 사과 육종연구사인 권순일 연구사를 초빙해 사과품종 및 대목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여성농업인반은 생활과학관에서 강선구 지도사가 사과원 병해충 생태 및 방제 이론교육과 사과나무 적과, 유인, 봉지 씌우기 요령에 대한 실습을 실시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삼승면의 유모씨는 “황토사과 CEO교육을 통해 단계별로 12강의 교육을 이수하면 소비자가 만족하는 기능성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품질고급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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