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고품질 굿뜨래수박의 상품이미지를 제고하고 판매를 촉진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찾아가는 축제를 통해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고자 제14회 굿뜨래수박 축제 및 홍보판촉 행사를 농협유통센터에서 실시중이다.



▲ 수박축제


이번 행사는 생산지 중심의 축제를 벗어나 도시 한복판에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소비자 밀착형 판촉행사를 열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굿뜨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한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준비했다.

이번 수박축제는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무료 수박(대형수박화채) 시식회 및 굿뜨래 수박 홍보행사, 수박 빨리먹기, 수박퀴즈, 수박 로또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이번 행사가 굿뜨래 수박의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협유통 창동점에서 굿뜨래 수박 축제 및 판촉행사 개최시 직경이 3m의 대형수박화채가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약 3000여 명이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 굿뜨래 수박의 당도 및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굿뜨래 수박을 재배한 농민 50여 명이 대도시 소비지에서 좋은 수박 골라주기 등의 판매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농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부여=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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