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에서는 뉴타운 소식지 발간으로 주민들이 궁금했던 뉴타운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현재 추진중인 뉴타운 및 균형발전촉진사업과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지역 주민에게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지난 5월 말 ‘행복동네 뉴타운 소식’을 창간했다.

강북구는 그간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용어 및 법령 절차 등이 까다롭거나 이해하기 어려워 주민들이 우리구 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으며, 왜곡된 정보로 민원 발생이 수차례 제기해 오는 등 각종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A4크기 4면으로 제작된 ‘행복동네 뉴타운 소식’에는 뉴타운 및 균형발전촉진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추진현황과 기타 개발 관련 법령 등이 수록돼 있다.

‘행복동네 뉴타운 소식’은 향후 3개월에 한번씩 분기별로 정기 발간될 예정이며 책자는 매회 총 3000부가 제작돼 강북구청 1층 민원실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책자 내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seoul.kr) 뉴타운 자료실에서도 볼 수 있다.

강북구청 균형발전추진단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사업에 대한 법령과 절차 등 정보 부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행복동네 뉴타운 소식’ 발간으로 지역 주민이 우리구 개발 사업 추진현황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어, 개정법령 및 절차 등 정보제공을 통해 민원 감소로 향후 원활한 개발 사업추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정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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