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10시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열고 11시부터는 꽃양귀비 축제행사 개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축제행사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 100여 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했고 개장행사와 더불어 진행되는 초등학생 사생대회에는 약 15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 서곡, 금대, 서원주 초등학교 등이 참여키로 했으며 꽃양귀비 압화체험, 사진동호회원들의 사진촬영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서곡4리 새농촌건설운동추진단, 애향청장년회, 부녀회 등이 추축이 돼 마을 스스로 농촌의 어메니티(amenity)를 정립하고 도시근교 농촌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데 그 뜻이 있다.
본 사생대회 참가 학생들에게는 점심식사로 부녀회에서 국수를 제공할 계획이며 꽃양귀비를 이용한 샐러드와 쌈채도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당일 행사장을 찾는 단체방문객에게는 꽃양귀비 씨앗을 무료로 제공하고 마을 내에 미술전시장에는 꽃그림 소품을 비롯한 각종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관람객을 위해 꽃 재배단지 서곡리 1652번지는 6월 25일까지 무료로 개방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석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