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6월 2일 원주시 관광자원을 대표하는 원주8경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원주8경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역사적ㆍ자연적 경관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우리시의 우수한 지역을 원주8경으로 지정 원주시의 수려한 경관 자원의 이미지 부각하고 체계적인 홍보 및 관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보전하고 관광홍보프로그램과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원주8경으로는 제1경 천년의 고찰(古刹) 구룡사, 제2경 500년 강원도의 수부(首府) 강원감영, 제3경 보은의 전설을 간직한 상원사, 제4경 치악의 사계 치악산 비로봉, 제5경 기암절벽과 맑은 물의 간현관광지, 제6경 호국영령의 성지 영원산성, 제7경 천주교의 성지 용소막성당, 제8경 한폭의 동양화 같은 미륵산 미륵불상이다.

원주8경은 지난해 9월 후보대상지 18개소를 선정해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관내소재 대학 및 관련단체의 자문을 거쳐 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을 원주8경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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