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의 날 행사를 마친 후 성동구 봉사대원들이 청계천과 중랑천 주변의 오물과 이물질을 수거하고 있다.

서울시 성동구는 5일 ‘제13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자연보호성동구협의회 주관으로 ‘환경의 날’ 기념식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행사에 참석한 200여 명의 봉사대원들이 청계천과 중랑천 주변의 오물과 이물질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친환경 사업을 보다 활성화해 사람과 환경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꿈의 도시 성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청 맑은환경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정한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라는 취지에 따라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인정신 및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향상 시키는 기회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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