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네티즌들에게 지역 관광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정보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3000만원을 들여 숙박·음식점을 비롯해 단양의 맛, 관광테마, e-카달로그, 교통안내, 농·특산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숙박·음식점 콘텐츠는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요금·매뉴·안내도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게 되며, 영업장 홍보를 희망하는 업소를 위해 사진과 홍보자료를 제출하면 개별홈페이지도 제작해 줄 계획이다.
또한 단양의 맛 콘텐츠는 웰빙 향토음식 8개 품목을 비롯해 지역의 추천 먹거리에 대한 음식 종류와 특성, 조리방법 등 상세한 정보와 함께 취급 음식점 현황, 연락처 등을 실시간 검색·열람할 수 있도록 부가기능도 마련하게 된다.
관광 테마 콘텐츠는 관광지 소개, 위치정보 등 기본적인 관광정보 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 체험정보, 교통, 요금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형 콘텐츠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관광홍보물을 열람하고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e-카달로그와 지역 대중교통 노선도, 정류장, 운행 시간표 등 교통정보도 수록되며 관광 상품과 농·특산물 정보 사이트도 마련한다.
특히 지역을 찾는 자가용 이용 관광객을 위해 각 관광지별 길도우미(네비게이션) 좌표 정보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맞춤형 기능을 선보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정보 제공으로 관광편익이 향상됨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