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초도항 성게 바다축제가 지난 6일부터 3일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항에서 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성군과 군 수협이 후원한 가운데 조용한 축제로 진행됐다.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초도항은 작은 항구로 청정 해역을 자랑하고 있지만 바다 오염을 걱정하며 대진중학교 학생들의 오염돼 가는 바다환경 그림까지 전시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이어졌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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