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을 지역주민 소득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소득사업 조성 계획지(경기도 양평)에 대해 양평군산림조합과 협약체결을 준비중이다.

공동산림사업은 2006년 8월부터 새로 도입돼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써 농촌지역의 산림소득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방 산림청 간 공동 협약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인제군의 ‘하늘내린 웰빙 산촌 산림특화사업’과 양구군의 ‘곰취채취 체험단지조성사업’,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생활권 주변 쉼터 조성공사’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고자 협약 체결을 완료(3개소, 195ha 국유지 포함)했다.
또한 경기도 양평지역의 산림소득사업 조성 계획지에 대해 양평군산림조합과 공동산림사업을 위해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협약체결을 준비중이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산림청 소관 국유림 내에 공익시설 및 산림소득사업 등을 조성해 국민에게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농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산림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동산림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지역주민소득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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