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자연환경연수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상북도자연환경연수원(원장 영문)에서는 2004년부터 실시해 온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교육의 일환으로 이동자연환경연수원 과정인 지역자연환경해설가 양성 교육을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관심 있는 80여 의 주민을 대상으로 영양군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이동자연환경연수원 교육은 자연환경연수원의 각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3명, 생태학 식물학 곤충학)를 초청해 자연환경이론분야 및 체험활동분야 등 생태보전지역 홍보 및 반딧불이 생태 등 영양군의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양성 교육을 통해 인간생명의 터전인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움과 동시에 자연사랑 의식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자원에 대한 올바른 해설과 안내의 방법을 체득해 지역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자연환경해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및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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